배우 현빈의 재연배우 시절 모습이 공개되면서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과거 현빈 재연배우 시절' 의 재목과 9년전 모습이 담긴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 현빈은 지난 2002년 방송된 SBS '깜짝 스토리랜드'에 '산장실화-사태골 이야기'에 재연배우로 등장했던 시절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 SBS 깜짝 스토리랜드 방송화면 _ 출처
당시 현빈은 설악산으로 신혼여행을 왔다가 갑작스런 산사태사고로 숨져 귀신이 된 남편을 연기했다. 재연 연기시절 현빈은 지금보다 앳된 모습이고 지저분한 헤어스타일과 다크써클 분장 등으로 창백한 귀신의 모습을 연출했으나 큰 눈과 오똑한 코 등 잘생긴 이목구비는 그대로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현빈도 재연배우 시절이 있었구나, 참 귀신이 잘생겼네, 생긴건 그때나 지금이나 비슷하다, 현빈 귀신 역할도 멋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현빈은 지난 3월 해병대에 입대해 현재 백령도에서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