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트레이터 숀리가 다이어트 식단과 비법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있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TV 일요일이 좋다 빅토리에는 다이어트 도전자 20여명에게 숀리 식단이 공개되는 모습이 방송됐다. 숀리는 꼭 아침.점심.저녁 세끼를 다 챙겨 먹어야 한다는 말로 다이어트의 법칙을 강조했다.
MC 신동엽이 굶겨도 시원찮은데 왜 세 끼를 다 먹게하냐는 질문을 던지자 MC이수경은 세 끼를 꼭 챙겨 먹어야 요요 현상 없이 건강하게 체중을 감량할 수 있다 고 설명했다.
▲ SBS 일요일이좋다 빅토리 방송화면 _ 출처
공개된 숀리 식단에는 현미와 콩, 콩껍질이 섞여있는 밥과 달걀흰자 프라이와 삶은 닭 가슴살 위주로 짜여져 있다. 숀리는 이 외에도 해초라면, 건강치킨 등도 소개했다. 또 숀리는 아침과 저녁은 제가 제공해드린 식단으로 하고, 점심만큼은 자유식으로 한다 며 폭식을 해오던 사람들이 다이어트 식단에 적응할 수 있게끔 하루 한 끼를 자유식으로 배치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생각보다 먹기 쉬울 듯, 하루 세 끼 다먹고 살을 뺀다는 게 쉽지 않을 것 같다, 섬유질에 꽉찬 단백질, 다이어트에 좋은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의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번 방송에서 다이어트 멘토로 배우 이규한과 개그우먼 신봉선이 등장해 프로그램에 활기를 불어넣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