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소녀시데 멤버 효연이 짝사랑 아이돌에 대한 언급을 또 한 번 해 화제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한 효연은 앞서 밝혔던 짝사랑 아이돌에 대한 마음을 접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효연은 지난번 강심장에 출연해 몰래 좋아하는 남자 아이돌이 있음을 고백했었다며 좋다고 하고 난 뒤 자신인 것을 어떻게 알았는지 우연히 마주치자 멋진 척 하며 의식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멋있는 척을 하니 좀 그렇더라 이상형이 날아갔다며 내가 너무 외적인 모습에만 치중했나 보다라고 덧붙여 관심을 집중시켰다.
▲ SBS 강심장 방송화면 _ 출처
또한 효연은 그 후 친한 언니의 소개로 잘생긴 남자와 식사를 하게 된 에피소드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효연은 서로 호감을 갖고 부대찌개 집서 3시간 동안 이야기를 나누며 밥을 먹었지만 식당 앞치마를 그대로 입고 나와 너무 창피한 나머지 연락을 끊어 버렸다 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효연이 짝사랑한 남자 아이돌은 누굴까?, 이상형이 허무하게 날아갔네, 이제는 짝사랑하지 말고 연애를 했으면 좋겠다, 고백한 것이 화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써니는 소녀시대는 현재 몇 명이나 연애를 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과반수 아래다는 깜짝 폭로로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