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의남자에서 김영철이 충격 선언을 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KBS 2TV 공주의 남자에서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충격엔딩으로 시청자들을 소름 돋게 만들었다. 수양대군(김영철)이 탈궁을 외친 세령(문채원)에게 노비 카드를 꺼내든 것이다. 이날 방송에서 세령은 머리카락까지 끊으며 아버지와의 연인을 끊었고 승유를 만나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 KBS 공주의남자 방송화면 _ 출처
하지만 이도 잠시 자신을 찾는 신면에게 붙잡혀 온 세령은 승유의 거처를 대라며 수양대군(김영철)에게 추궁받는다. 문채원이 반수양 세력과 내통한 사실을 알게 되자 김영철은 배신감에 치를 떨었다. 끝까지 승유의 거처를 말하지 않은 세령에게 분노한 수양대군은 그리 나와 연을 끊고 싶다면 끊어 주마. 너는 더 이상 공주가 아니다. 신판관의 노비가 될 것이다라고 선언해 시청자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이에 공주의남자 관계자는 수양대군 김영철에게 맞서기 위한 승유의 또 다른 계획이 있다. 공주의남자 김영철 충격선언 보다 더욱 흥미로워질 것라고 귀띔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세령은 어떻게 되나?, 제발 유령 커플 행복하게 해주세요, 진짜 수양을 이길자가 없나, 세령 공주의 처지가 너무 안타깝다, 방송 보고 소름 돋았다 등의 폭발적 관심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