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 막내 혜리가 생애 첫 MC 도전에 나선다. 29일 걸스데이 소속사 측은 막내멤버 혜리가 시크릿 효성과 f(x) 루나의 바통을 이어 MTV 더 쇼(THE SHOW)의 메인 MC로 진행을 맡는다고 밝혔다. 혜리는 힘찬과 공동MC로 지난 9월 24일 첫 시작된 더 쇼 특집 녹화에서 상큼발랄한 매력을 뽐내 제작진들로부터 "MC로서 재능을 타고났다"고 극찬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혜리는 꼭 한 번 해보고 싶었던 음악 프로그램의 MC를 맡게 되어 기쁘다며 프로그램 더 쇼를 빛내는 멋진 MC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MTV 코리아가 야심차게 준비한 더 쇼는 인기 가수들이 매 주 다른 테마로 다채로운 무대를 꾸미는 새로운 형식의 뮤직 쇼다.
특히 매 주 가장 핫(hot)한 가수와 슈퍼 루키, 그리고 컴백 가수의 무대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글로벌 MTV 채널 네트워크를 통해 전아시아에 공개되는 더 쇼는 매주 금요일 저녁 7시 30분에 방송되며, 혜리와 힘찬이 첫 진행을 맡은 '더 쇼'는 10월 7일 7시3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