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재영의 몸값에 대한 장진 감독의 말이 화제가 되고있다. 장진 감독은 지난 18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영화 킬러들의 수다2를 찍는다면 원빈이 몸값을 낮춰 준다는 기사를 봤음. 고민 이라며 내 정확한 기억으로 그 당시에 비해 몸값이 고작 10배 뛴 원빈이 문제가 아니라 20배 뛰어버린 정재영이 문제다라는 글을 남겨 눈길을 끌고있다.
이어 아내의 유일한 바램이라 꼭 만들고는 싶지만 내 무능함은 이미 관객을 따라잡을 수가 없어. 미안해 친구들. 그리고 현준형님 아무튼 고마워. 모두 너무 멋지게 여기에 있어서 불현듯 그 어느 먼 날의 기억이 잠시 스쳤어요라고 덧붙였다.
▲ 카운트다운 공식페이스북 _ 출처
앞서 지난 17일 진행된 제48회 대종상 영화제에서 영화 아저씨로 인기상을 받은 원빈은 킬러들의 수다2 에서 이전 배우들과 함께할 경우 자신의 몸값을 낮출 수 있겠냐는 MC 신현준의 물음에 망설임 없이 낮출 수 있다고 대답한 바 있다.
장진 감독의 킬러들의 수다에는 신현준, 신하균, 원빈, 정재영 등 충무로 최고의 배우들이 출연한 바 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재영 최고의 연기만큼 엄청난 몸값을 자랑하고 있네, 정재영님 어떻게 좀 안될까요, 장진 감독 센스 대박이다, 원빈 보다 정재영 몸값이 문제?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정재영과 원빈의 몸값에 관한 이야기들이 흥미롭게 오가는 가운데 장진 감독의 킬러들의 수다2가 만들어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