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크리스마스 디너 콘서트 청춘연가

즐길만한 공연이 없었던 중.장년층 문화적 갈증을

박미경 | 기사입력 2011/11/03 [00:30]

2011 크리스마스 디너 콘서트 청춘연가

즐길만한 공연이 없었던 중.장년층 문화적 갈증을

박미경 | 입력 : 2011/11/03 [00:30]
크리스마스 디너 콘서트 청춘연가 가 오는 12월17일 그랜드 힐튼서울 호텔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다. 2003년 가을 바리톤 김동규와 유열, 조관우, 박강성이 함께 해 성황리에 마친 공연 만추가 2011년 최성수, 유열, 바리톤 김동규의 청춘연가 디너 콘서트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이야기를 시작한다.


이번 청춘연가 디너 콘서트는 젊은 층에 편중된 공연문화 속에서 즐길만한 공연이 없었던 중.장년층에게 문화적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좋은 창구가 될 전망이다. 젊은 층을 위한 콘서트나 형식적인 클래식 공연, 또는 부모님 세대를 위한 디너쇼들 사이에서 그 동안 중.장년층이 즐길만한 공연은 많지 않았다.

하지만 청춘연가 디너 콘서트는 디너 콘서트라는 공연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기존의 디너쇼에 대중적인 콘서트 형식을 더해 관객들이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공연으로 기획. 청춘연가 디너 콘서트를 이끌어갈 바리톤 김동규와 유열, 최성수 세 뮤지션의 조합은 관객에게 연말 공연의 포근한 감성과 즐거움을 동시에 선사할 것이다.


특히 주목할 점은 청춘연가디너 콘서트가 새로운 형식과 함께 프로그램 구성면에서도 다양성을 추구하려는 노력을 기울였다는 것이다. 먼저 공연을 이끌어갈 세 뮤지션 최성수, 유열, 바리톤 김동규의 히트곡인 동행/남남,  지금 그대로의 모습으로/이별이래,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은 물론이고 대중에게 사랑 받는 가요, 가곡, 드라마 주제곡, 올드 팝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준비.

세 뮤지션의 합동 공연인 만큼 듀엣이나 트리오 공연, 열정적인 특별한 무대도 준비되어 있어 들을거리 뿐만 아니라 볼거리 면에서도 다양성을 갖춘 공연이 될 것이다.

현재 대학에서 실용음악 교수로 임용되어 활동하며 중후한 중년의 매력으로 감성을 자극하는 최성수 어린이 뮤지컬 제작자로 활동하며 깔끔한 이미지, 보이스와 더불어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내는 유열, 지난 8월 종영한 MBC 예능 프로그램 댄싱 위드 더 스타에 출연한 바 있는 힘과 열정의 바리톤 김동규, 각자 그들의 색깔을 세 뮤지션이 함께하는 무대에서 조화로운 앙상블을 통해 또 다른 매력으로 관객들에게 다가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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