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외국 관광청 협회(ANTOR Korea: 이하 안토르)의 아미룰 리잘(말레이지아 관광청 한국지사장) 회장을 비롯한 집행위원들은 지난 11월 28일(월) 주한 태국 대사관을 방문하여 차이용 사칫파논 대사에게 안토르 이름으로 수해 복구 성금을 전달했다.
▲ 태국대사 _ 안토르회장
아미룰 회장은 뜻밖의 큰 홍수로 인해 많은 피해를 입은 태국 국민들에게 안토르 회원들을 대표하여 위로와 함께, 태국은 한국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해외 관광지인 만큼 한국의 관광업계 모두 태국의 빠른 회복을 기원한다는 내용도 전했다.
▲ 태국대사 및 안토르임원
사칫파논 대사는 이번 태국 홍수 피해에 따뜻한 위로를 건네주신 안토르 회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이번 성금과 관심은 태국 정부가 현재 진행하고 있는 복구 노력에 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태국 국민들에게도 큰 힘이 될 것입니다. 완전한 복구에는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하지만, 이번 일이 앞으로 자연 재해 피해 관리를 보다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라고 말했다.
안토르는 현재 22개 해외 관광청이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으며, 이밖에 한국관광공사와 레일 유럽이 준회원으로 등록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