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하균과 최정원의 풍선껌 키스가 화제다. 지난 29일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브레인 6회에서는 앙숙 커플로 불리던 신하균과 최정원의 풍선껌 키스가 공개되었다.
이날 방송에서 강훈(신하균)은 필요 이상으로 자신의 일에 나서는 지혜(최정원)에게 너 나 좋아하냐?며 오지랖 넓은 윤지혜, 남 돕는 일에 제일 먼저 앞장서면서 성취감 느끼는 게 취미인 것 같은데, 나한텐 안 통해 너 같은 애들. 앞으로는 끼어들지마 라며 독설을 퍼부었다.
▲ KBS 홈페이지
지혜는 수간호사 (임지은)과 이야기 나누던 중 자신이 강훈을 좋아함을 깨닫고 풍선껌 조각을 얼굴에 묻힌 채 강훈에게 달려가 용기를 내 신하균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눈물로 고백하게 되고, 신하균은 깜짝 키스를 하며 향후 러브라인을 예고했다.
신하균이 최정원의 입 주변을 닦아주면서 즉흥적으로 입맞춤을 강행한 것이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평범한 키스신은 이제 감흥 없다. 이런 게 바로 새 트렌드, 신하균 완전 멋있다, 본격 러브라인 시작 등의 다양하고 폭발적인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