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 최종병기 그녀 코너의 개그우먼 김혜선의 생수통 차력을 선보여 화제다. 지난 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최종병기 그녀에서 김혜선이 무지막지한 괴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최종병기 그녀의 여배우 역 김희원이 빨대로 콜라를 마시며 자신의 얼굴이 망가진다며 감독님 나 톱 여배우예요 라고 하면서 짜증을 냈다.
▲ KBS 2TV 개그콘서트-최종병기 그녀 방송화면
그러자 대역배우 김혜선이 등장해 생수병을 입으로 빨아들여 찌그러트리는가 하면, 정수기용 생수통까지 맨 입으로 빨아들였고, 이에 생수통이 순식간에 찌그러져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또한 김혜선은 생수통 차력 외에도 파인애플을 이로 가는 놀라운 장면을 선사해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대박이다, 새로운 달인 탄생, 진짜 차력하는 사람 같다, 개그우먼이 아니라 스턴드우먼 같다, 김병만에 이어 새로운 달인탄생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