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우슬혜가 엉뚱선녀로 변신해 시트콤에 출연할 예정이어서 화제다. 황우슬혜는 내년 1월 방송 예정인 KBS 시트콤 선녀가 필요해(가제)에서 여자주인공 채화 역의 캐스팅을 확정지었다.
이에 황우슬혜는 6일 소속사를 통해 첫 시트콤이라 긴장되지만 맡게 된 역할이 나랑 비슷한 면이 많아서 더 끌린다. 새로운 연기 도전에 기대도 높고 설레기도 한다고 기대해도 좋을 만큼 열심히 하겠다며 시트콤 연기 도전에 대한 소감을 드러냈다.
▲ 황우슬혜 공식사이트
선녀가 필요해는 하늘나라 엉뚱 선녀의 땅 세상 적응기를 담은 시트콤으로 황우슬혜가 맡은 채와는 지상의 선녀탕에서 잃어버린 선녀옷을 찾으려다 마냥 신기하고 재미있는 지상의 생활에 적응에 버린 4차원의 독특한 선녀다. 드라마에 출연하는 차인표 역시 황우슬혜처럼 없어서는 안 될 존재로 급부상한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코믹 연기도 잘 할 것 같아, 왠지 빵 터질 것 같아, 설정부터 독특하네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선녀가 필요해는 KBS가 시트콤의 부활을 위해 준비하고 있는 야심프로젝트로 내년 1월 2TV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