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통역안내사 취업박람회가 12월 12일(월) 오후 4시부터 남산 서울국제유스호스텔에서 열린다. 한국통역안내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하나투어 등 30여 개 여행사와 중국·동남아권 관광통역안내사 15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여행사별로 마련된 면접 부스에서 참여 여행사가 간략한 업체 소개를 한 후, 지원자별로 1:1 면접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9월부터 12월까지 가이드 현장 점검 이후 유자격 가이드가 부족하다는 업계의 호소를 감안, 한국일반여행업협회와 한국통역안내사협회와 함께 이번 자리를 마련하였다. 동 박람회를 통해 업계는 필요로 하는 현장성 있고 전문성 있는 유자격 가이드를 채용하는 한편, 미취업 관광통역안내사들은 업계에 진출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취업박람회에 참석하지 못한 여행업체 및 관광통역안내사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원·운영하는 관광인력자원등록시스템을 통하여 구인·구직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