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올해 문화체육관광 최고 뉴스
한류 확산 국외 문화재 환수 각각 2위, 3위 차지
강성현 | 입력 : 2011/12/22 [12:11]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가 올해 문화체육관광 분야 정책 가운데 최고 뉴스로 뽑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부 출입기자 22명을 대상으로 2011년도 문화체육관광부의 주요 정책 관련 10대 뉴스를 조사한 결과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에 이어 2위는 한류의 확산, 3위는 국외 문화재 환수가 각각 차지했다. 평창 동계 올림픽은 126점을 얻었고(1위=10점, 10위=1점), 한류 확산은 112점, 국외 문화재 환수는 106점을 각각 기록했다.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는 정부의 적극적인 스포츠 외교와 지자체의 노력이 작용한 점, 5대 주요 국제대회(동·하계 올림픽, FIFA 월드컵, IAAF 육상세계선수권, F1)를 모두 개최한 전 세계 6번째 국가가 되었다는 점에서 10대 뉴스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4위는 예술인 복지법 제정(68점), 5위는 게임 셧다운제 도입 및 게임법 개정(65점), 6위는 저작권법 개정(61)으로 조사되었다. 이밖에도 7위는 외국인 관광객 960만 명 유치, 공동 8위는 국산 애니메이션 마당을 나온 암탉 관객 220만 명 돌파와 제주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 10위는 2011 대구 세계 육상선수권대회 개최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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