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은 코레일 임직원 및 전국민을 대상으로 코레일 심포니 오케스트라(KORAIL Symphony Orchestra) 오디션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1월 9일에는 코레일 임직원 대상 오디션을 실시하고, 전국민 대상 오디션은 1월 13일까지 접수 후 16일 ~ 18일(3일간) 실시한다.
클래식 악기(현악, 관악, 타악) 연주가 가능하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실기 및 면담을 통해 단원을 모집할 예정이다. 선발된 단원은 이선영 지휘자(前 상하이필하모니오케스트라)와 국내외 우수 강사진의 지도를 받게 된다.
코레일은 문화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단원을 전국민으로 확대·모집하여 오는 2월 코레일 심포니 오케스트라로 새롭게 창단할 예정이다. 코레일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정기연주회(9월 예정)를 비롯하여 전국 역사에서 음악회와 봉사활동 등 다양한 음악활동을 통해 국민(고객)과 소통할 예정이라 한다.
한편, 코레일은 지난해 임직원으로 구성된 코레일 앙상블(KORAIL Ensemble)을 창단하여 서울역 등에서 다양한 연주 활동을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