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하지원과 함께 더킹에 캐스팅돼 화제다. 20일 MBC 새 수목드라마 더 킹의 제작사 측은 하지원 이승기가 출연을 확정지으며 초특급 드림라인을 완성했다고 전했다. 더 킹은 해를 품은 달의 후속으로 방송되는 작품으로 대한민국이 입헌군주제라는 설정 아래 남한 왕자와 북한 특수부대 여장교의 교관이 정략결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사랑을 그리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 이승기.하지원 공식사이트
이승기는 한국의 왕자 이재하 역을 맡았으며 하지원은 극중 북한 특수부대 여자1호 교관인 김항아 역을 연기할 예정이다. 아울러 베토벤 바이러스를 히트시켰던 이재규 PD와 홍진아, 홍자람 자매 작가가 더 킹을 통해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춘다.
제작사측은 하지원 이승기가 주인공으로 캐스팅되면서 두 사람이 펼쳐낼 환상적인 호흡이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며 최강 웰메이드 드라마로 완성될 더 킹을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두 사람 참 잘 어울릴 듯, 캐스팅부터 대박, 올해 최강 프로젝트가 될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승기와 하지원을 만나볼 수 있는 드라마 더킹은 해를 품은 달 후속으로 오는 3월 방영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