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인격은 그가 읽은 책으로 알 수 있다. 스코틀랜드 작가 새무얼 스마일즈가 남긴 말이다. 책 속에는 작가의 생각이 담겨 있으며, 독자들은 이를 통해 또 하나의 새로운 생각들을 만들어 낸다. 그렇다면 그 책은 또 다른 의미에서 나만의 생각이다.
▲ 띵킹박스(thinking box)
브랜드디자인 전문회사 로고뱅크(Logobank)는 이런 나만의 생각, 아이디어를 담아내는 특별한 공간을 연출하기 위하여 말풍선 모양의 특이한 책장 띵킹박스(디자인 특허 제30‐0626136호) 이름부터 흥미로운 이 책장은 아이디어를 담는다는 의미로 그 탄생배경이 흥미롭다.
지난 4월 홍대 앞에 브랜드 전문 북 카페 프리템포를 오픈한 로고뱅크는 생각을 나누는 공간 으로 북 카페의 컨셉을 잡고 책과 관련해 가장 중요한 가구인 디자인 책장에 초점을 맞추었다. 디자인 회사가 만든 만큼 1mm의 차이도 세심하게 신경 쓰며, 인테리어 효과가 뛰어날 수 있도록 최적화된 비율로 제작되었다.
받침대가 없는 선반용 책장으로 공간 활용이 매우 심플하고 깔끔하며, 나무 판과 나무 판을 서로 끼워 맞추는 조립형 가구라는 것도 이 가구가 지니는 매력이다. 구조적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매우 견고할 뿐만 아니라 못 자국 없이 원하는 만큼 단을 가감할 수 있다. www.thinkingbox.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