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동안 30개 나라를 여행한다

제7회 대구경북국제관광박람회

이형찬 | 기사입력 2009/04/01 [14:56]

4일동안 30개 나라를 여행한다

제7회 대구경북국제관광박람회

이형찬 | 입력 : 2009/04/01 [14:56]
세계 여러나라의 다양한 관광상품과 여행정보를 한 자리에서 보고 즐기며, 체험할 수 있는 '제7회 대구경북국제관광박람회(tour expo daegu gyeongbuk 2009' 가 오는 4월 2일부터 5일까지(4일간) 대구전시컨벤션센터(exco)에서 열린다.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가 공동주최하고 대구광역시관광협회, 경상북도 관광협회, (주)코트파에서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대구·경북뿐만아니라 세계 30여개국 213여개업체(국내 143개, 해외 70개)가 참가해 관광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 초대권은 1매2인이 사용할수 있다.   

2003년 첫 행사 이래 올해로 7번째 맞는 이번 행사에는 새로운 관광상품, 여행정보, 관광지식 등을 선보이며 약 65,000여명의 일반시민들이 전시장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관광엑스포는 관람자를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 및 여행정보를 제공하며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해 즐길 수 있는 여러 체험관과 각국의 민속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관광업계, 지방자치단체, 세계 각국 관광청, 호텔, 여행사 등의 관광관련 업체들이 각각의 다채로운 프로그램 및 여행정보를 제공하며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해 즐길 수 있는 여러 체험관과 각국의 민속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이 중에서 중국이 국가여유국 차원에서 대규모로 참가하면서, 중국이 자랑하는 중국 기예단(소림무술)의 무대공연이 처음으로 행사기간 내내 선보일 예정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해외관광청의 전통 민속공연을 시작으로 tour expo daegu gyeongbuk 2009 개막식(4월 2일)에는 대구광역시장, 경상북도지사를 비롯하여 10개 지자체 관광협회장 및 각국 관광대표와 주요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 관광박람회에서는 2008년도에 첫 선을 보인 세계음식페스티벌을한층 업그레이드하여 특별히 엄선된 터키, 이탈리아 등 9개국의 대표음식【 폐루의 빠빠레예나(삶은 감자를 으깬 안데스공원 전통음식), 폰체 데 마카(인삼과 약재를 넣은 페루 전통음식), 일본의 다꼬야끼, 오코노미야끼】등 세계음식페스티벌별관(exco/3층)을 운영하여 전시장을 찾는 일반 관광객들의 입 맛을 사로 잡을 것이다. 

대구·경북지역 여행사들이 주축이 되어 운영하는 “여행상담관”은 현장에서 여행상담과 동시에 할인된 금액에 구입 및 예약할 수 있다. 캠핑카를 포함한 다양한 “테마체험관”, 배낭여행의 전문가로부터 듣는 “배낭여행강연회” 등 그 어느 관광전보다 관광업계 및 일반 관람객들을 매료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매일 아침열시부터 저녁 여섯시까지 개관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지방자치단체, 일반 여행관련 업체가 꾸미는 국내홍보관, 세계 각국 관광청 등이 참여하는 해외홍보관, 국내여행사들이 관광상품을 할인 판매하는 여행상담관, 국내 각지역별 특산물을 한눈에 보고 구입할 수 있는 특산물 판매관, 국내관광 관련 학교 학과가 참여하는 관광교육관, 도자기 제작체험 및 다양한 공예품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전통문화 체험관, 해외 9개국의 음식을 먹어볼 수 있는 세계음식페스티벌관, 각국의 전통풍물을 만나볼 수 있는 세계풍물관 등으로 구성되어 풍부한 정보와 볼거리를 선보이며, 전시기간 내내 관람객들의 오감을 즐겁게 해 주는 다양한 부대행사가 이어진다.

전시장 메인 무대에서는 중국, 말레이시아, 필리핀, 태국 등 참가국들의 다양한 민속공연이 펼쳐지며, 경품추첨행사 등이 관람객과 함께한다.  해외바이어(중국, 대만, 싱가포르 등)를 초청하여 대구·경북의 여행상품을 홍보하고 지역여행업체와 상담을 진행하는 b2b 상담의 장도 마련하여, 대구·경북지역 관광산업 발전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대구경북국제관광박람회에는 29개국 202업체·기관이 참여하여 관광업체간 정보교환 및 마케팅을 통해 관광산업활성화에 기여함은 물론 6만 4천여명의 일반관광객들이 다녀가는 등 흥겨운 축제의 한 마당이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국내여행
급류 타고 동강 탐험을 떠나는 평창 어름치마을
1/3
광고
보GO 많이 본 기사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