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들의 '입소문'은 그야말로 가장 강력한 광고 및 홍보 수단이다. 특히 스마트폰과 태블릿기기의 대중화로 SNS가 발달하면서 이를 기반으로 한 마케팅은 더욱 활발하다.
짧은 시간에 뛰어난 홍보 효과를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소셜네이티브(대표 이종호)는 이처럼 강력한 입소문 홍보효과에서 착안한 애드테인먼트 플랫폼 '와글의 전성시대'를 선보였다. 와글의 전성시대는 '애드테인먼트 플랫폼(ADvertisement+ Entertainment+ Platform)'이라는 신개념 마케팅을 표방, 광고에 엔터테인먼트적 요소를 가미해 회원의 자발성과 능동성을 이끌어 내는 홍보 수단이다.
와글의 전성시대 홈페이지에 홍보를 원하는 회사의 제품이나 브랜드 또는 인물 등이 올라오면 회원들은 그 내용을 블로그나 트위터, 페이스북 등 자신의 SNS에 퍼가게 된다. 홍보가 잘 되려면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야 한다. 이를 위해 와글의 전성시대는 엔터테인먼트적인 요소를 가미해 네티즌 회원들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홍보활동을 한 회원들을 위해 연예인과 저녁식사의 행운을 마련한 것. 행운의 주인공 선정은 아프리카 TV를 통해 30분 가량 쇼 형식으로 이뤄진다.
여기에 당첨되기 위해서는 추첨 확률을 높여야 하고 결국 회원들은 여섯 차례까지 허용된 홍보 글을 올릴 수 밖에 없다. 이는 재홍보, 재광고로 이어지게 되고 계속 순환, 반복되면서 홍보 효과가 높아지게 된다. "애드테인먼트 플랫폼은 무한한 확장성을 지니고 있어 새로운 광고, 홍보 기법으로 각광을 받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