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 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북한산국립공원의 대표프로그램인 레인저와 함께하는 북한산 둘레길 트레킹을 운영하겠다 밝혔다. 레인저와 함께하는 북한산 둘레길 트레킹은 올해 서울시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선정되어 강북장애인복지관 장애인 50명을 대상으로 3월~9월까지 매달 2회씩 총64시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 둘레길트레킹
주요내용으로는 국립공원 레인저와 장애인이 함께 북한산 둘레길과 동물원 등을 탐방하며,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생태적 감수성을 증진하고, 계절별 맞춤 프로그램으로 계절감각을 익히도록 하며, 북한산 둘레길 트레킹 등 야외활동을 하며 신체 및 정신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국립공원 내에서 쓰레기를 줍거나 외래종 제거 등의 봉사활동을 통해 장애인들의 능력을 발휘 할 수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계획이다.
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 소장은 사회적 약자층인 프로그램 참여자가 북한산국립공원의 탐방프로그램을 통해 국민의 한 사람으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하겠다 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