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가 생태환경도시에 걸 맞는 하천경관개선을 위해 추진하는 주문진 신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기공식이 오는 10일(목) 오후 2시에 신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현장에서 개최된다.
▲ 신리천조감도
이번 사업은 관내 하천인 주문진 신리천의 자연성 보전과 건강한 하천으로의 회복 및 주민 친화적인 하천을 조성, 시민들에게 건전한 여가 활동 공간 및 생태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금년 2월에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치고 도의 계약심사를 거쳐 공사 업체를 선정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오수관로정비, 퇴적오니준설, 수목식재, 생태탐방로조성, 조류관찰대 등 주로 수질개선 및 생태하천을 복원하는 사업으로 총70억원(국비70%, 지방비 30%)의 예산이 투입된다.
이와 함께 시에서는 2008년부터 강릉교에서 공항대교까지 4.4㎞구간에 대한 강릉남대천생태하천 복원사업을 금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에 추진하는 신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통해 시의 대표적인 하천인 남대천, 신리천의 생태하천 복원은 물론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친숙한 생활공간을 제공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