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걸어서 10분 관광안내 책자 인기다

한복입기·떡메치기 등 전통이벤트 체험장도 북적 부산 알리기 한 몫

이형찬 | 기사입력 2012/06/26 [14:55]

부산시 걸어서 10분 관광안내 책자 인기다

한복입기·떡메치기 등 전통이벤트 체험장도 북적 부산 알리기 한 몫

이형찬 | 입력 : 2012/06/26 [14:55]
라이온스 부산세계대회 참가자들에게 호텔에서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는 음식점, 쇼핑센터, 관광명소를 안내하는 미니 책자와 쿠폰북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부산관광컨벤션뷰로(이하 뷰로)가 발간한 이 책자의 이름은 10 minutes on foot. 외국인 참가자가 숙박하는 호텔에서 걸어서 10분 안에 있는 쇼핑센터, 식당, 술집과 볼거리 등을 지도와 함께 상세히 소개한다.

▲ 걸어서 10분 관광안내 책자 _ 부산광역시   

대회 기간 중 시내 특급호텔과 벡스코 홍보관 등에 이 책자 1천부를 배포했으나 하루 만에 동이 났고, 호텔 등에서 추가 배포 요청이 쇄도해 지난 20일 1만5천부를 급히 추가로 제작해 배포했다. 이 홍보물 외에도 부산관광 가이드, 틈새관광 리플릿, 부산 지도 등도 집중 배포, 외국인 참가자들의 부산 관광을 돕고 있다.

▲ 한복 입기 체험 _ 부산시청    

뷰로는 이와 함께 떡 메치기, 대규모 플레쉬몹 등을 기획,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대회 기간 중 벡스코에서 부산종합홍보관을 운영하면서 한복입기 체험, 전통엽서 만들기, 떡메치기, 한글이름 써주기 등 외국인 참가자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 라이온스 부산세계대회 성공 개최에 한 몫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 라이온스 본부호텔인 롯데호텔 1층 로비에 등대 관광안내 데스크를 운영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 걸어서 10분 관광안내 책자 배포 _ 부산광역시   

뷰로는 김해공항 의전도 특별하게 준비, 라이온스 대회 참가자들이 입국에서부터 특별한 대접을 받는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공항공사와 협약을 체결해 공항 의전실 사용, VIP 주차장 사용, 공항 출입통제구역 허가, 입국장 환영분위기 조성을 위한 배너 설치 등을 추진했다.

▲ 떡 메치기 _ 부산광역시   

뷰로는 라이온스 대회 참가자들이 부산에서 돈을 쓸 수 있는 홍보 전략도 펼치고 있다. 먼저 쇼핑센터, 음직점, 화장품 매장, 스파 등 60여개 지역 업체들과 협의해 5%에서 최대 50%까지 할인해 주는 영여 쿠폰북을 제작, 시내 8개 특급호텔에서 외국인 VIP들에게 집중 배포했다.

지난 5월에는 김해 공항공사 근무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라이온스 대회 참가자들에게 친절하자는 투어버디 캠페인을 개최했고 프레스 센터을 운영하는 등 도시 홍보에 온 힘을 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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