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제16회 관광기념품 공모전 시상식 개최

경북 관광홍보관에 전시해 많은 도민들이 관람토록 할 예정

이형찬 | 기사입력 2012/07/12 [16:32]

경북, 제16회 관광기념품 공모전 시상식 개최

경북 관광홍보관에 전시해 많은 도민들이 관람토록 할 예정

이형찬 | 입력 : 2012/07/12 [16:32]
경상북도는 한국 및 지역의 관광기념품 발굴, 육성 및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공모전 경북 대표 출품작 선정을 위해 6월25일(월)~26일(화)까지 접수한 작품을 대상으로 11명의 심사위원회를 구성, 엄정한 심사를 거쳐 7월6일(금) 입상작 25점을 최종 선정하고, 수상자 및 그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7월13일(금)오전11시 경주 콩코드호텔에서 시상식을 개최한다.

경상북도관광기념품공모전은 올해로 16회를 맞이하여 전국에서 가장 오래된 공모전으로 그 역사와 권위를 인정받고 있으며, 지역단위 공모전으로는 전국 최고 수준을 자랑하고 있으며, 장려상이상 입상작 16개 작품은 8월경에 개최되는 제15회 대한민국관광기념품 공모전에 경상북도 대표로 출품하게 된다.

▲ 2009년 관광기념품 장려상 _ 경북나드리

이날 최고상인 대상(상금 500만원)에는 한국특성화 분야에서 규방공예에 쓰이는 조각보, 바늘방석을 이용하여 여러 가지 생활용품으로 실용화한 제품으로 송은정 씨의 한국의 미가 선정되었고, 지역특성화 분야에서는 지역의 특산물인 마늘 모양을 활용한 장식성과 실용성을 가미한 주방용품으로 만든 서하나 씨의 의성마늘 모형을 이용한 주방용품 세트가 선정되었다.

한국특성화분야 입상작은 金賞(금상)을 받은 고윤길 씨의 부부반상기를 비롯하여 15명이 수상하고, 지역특성화분야는 金賞(금상)을 받은 나형진 씨의 오피스 패키지를 비롯한 10명이 각각 수상하였다. 이들 작품들은 한국의 전통미와 지역의 특성을 잘 살린 우수한 작품이란 평가를 심사위원들로부터 받았다.

올해 공모전 입상자에 대한 혜택은 수상자 25명 (대상2, 금상2, 은상2, 동상4, 장려상6, 특선4, 입선5) 에게는 경상북도관광협회장 표창과 함께 상금을 수여하는 한편, 이들 입상 작품들은 7월13일(금)부터 7월20일(금)까지 8일간 경상북도 관광홍보관에서 전시해 많은 도민들이 관람토록 할 예정이며, 각종 행사, 박람회, 경상북도관광홈페이지 등을 통해 널리 홍보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이번 공모전에서 장려상 이상 수상한 작품 16점에 대해서는 오는 8월에 개최되는 제15회 대한민국관광기념품공모전 경상북도 대표로 출품하게 된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금년에는 예년에 비해 우리나라와 지역의 특색을 활용한 다양한 우수한 작품들이 많이 출품되어 공모전이 해를 거듭할수록 관광 기념품 관계자들의 영예의 자리로 자리매김하고, 앞으로 장식성과 실용성이 뛰어난 관광기념품을 많이 발굴하여 상품화에 행, 재정적 뒷받침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입상작중 상품화와 대량화가 가능한 우수 작품에 대해서 경상북도의 관광기념품으로 지정, 구입할 계획이라고 하며 , 오는 8월 제15회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도 우리도 출품작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