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엑스포 싱가포르관은 지난 7월 28일과 29일 양일에 걸쳐 7월의 주제인 패션에 맞춰 두 번째 수공예 교실인 친환경 모자 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
▲ 싱가포르관 친환경 모자 만들기 수공예 교실에 참여하고 있는 가족
특히 불볕 더위가 기승을 부린 7월 엑스포 기간 동안 햇볕을 가릴 수 있는 패션 소품으로 유용하게 쓸 수 있는 모자를 만들어 보는 이번 행사에는 참가하기 위한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총 5천 여명 이상의 관람객들이 참여한 친환경 모자 만들기 행사에는 서울, 대구, 부산 등 전국에서 온 관람객과 지역민들로 싱가포르관 앞마당이 발 디딜 틈이 없이 북적이었다.
▲ 싱가포르관 춤 배우기 이벤트에 참가한 관람객들과 안무가들
행사에 참가한 관람객들은 온 가족이 함께 모여 패셔너블한 소품을 함께 만들어 볼 수 있는 재미있는 체험을 해 보는 동시에 재생지를 이용해 모자를 만들어 봄으로써 쓰레기 관리를 통한 지속가능한 환경에 대해 함께 생각해 보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패션 수공예 교실 이외에도 싱가포르관은 소속 안무가들의 주도하에 관람객들이 직접 참가하여 역동적인 에너지가 넘치는 안무를 배워보는 춤 배우기 이벤트를 진행함으로써 춤과 패션 그리고 환경 메시지가 한데 어우러진 행사를 완성 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