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올해 도내 관광숙박시설 이용객 150만명
7월 1달 동안 총 7,744명이 도내 관광숙박시설 이용
이성훈 | 입력 : 2012/08/18 [10:02]
전라북도가 집계한 관광숙박시설 숙박객 현황에 따르면 올해 7월말까지 도내 관광숙박시설을 이용한 숙박객은 외국인이 3만 8,863명, 내국인이 147만 9,479명 등 총 151만 8,342명,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1월~7월)보다 20.9%가 증가한 것으로 26만 2,919명이 더 도내 호텔 등 관광숙박시설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같은 시기인 지난해 7월과 비교해서는 4만 9,744명이 더 도내 관광숙박시설을 이용하여 22.96%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도내 관광숙박시설을 이용한 외국인 숙박객은 지난해 같은 기간(1월~7월) 대비 9,654명이 늘어 7월까지 33.0%가 증가하였고, 지난해 7월에 비해서는 76.0%가 증가하여 7월 1달 동안 총 7,744명이 도내 관광숙박시설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7월 1달 동안 도내 관광숙박시설을 이용한 외국인들은 국적별로 대만인이 2,218명, 중국인이 1,545명, 일본인이 1,274명, 미국인이 773명, 호주인이 397명, 태국인이 184명, 싱가폴인이 90명, 기타 1,149명 순으로 나타났다.
전라북도는 도내 관광숙박시설을 이용하는 숙박객이 증가한 사유를 전북방문의 해를 맞아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 등 공격적인 마케팅에 의한 국내·외국인 숙박관광객이 증가하였으며, 부족한 관광숙박시설 확충을 위한 중저가 숙박시설 개선사업과 민자사업으로 추진한 관광호텔 6개소가 지난해 말부터 올해 상반기 중 신규 등록 운영함에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20 11년 중저가 숙박시설 개선사업(여관·모텔→관광호텔) : 3개소, 민간투자 관광호텔 개장 : 3개소 전라북도는 내국인 숙박객이 증가 사유를 여수엑스포 연계상품 10개를 개발하여 판매함으로서 숙박지로서 여수엑스포 중간거점 역할을 수행과 소규모 테마여행으로 전환된 수학여행단 집중 유치 등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이 숙박관광객 증가를 가져온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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