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제10회 겸면목화축제 개최

오는 10월 2일부터 2일간 곡성군 겸면 목화공원서

이성훈 | 기사입력 2012/09/26 [09:39]

곡성군 제10회 겸면목화축제 개최

오는 10월 2일부터 2일간 곡성군 겸면 목화공원서

이성훈 | 입력 : 2012/09/26 [09:39]
곡성군은 오는 10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겸면 목화공원에서 제10회 겸면목화축제가 개최된다. 목화의 고장 겸면에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우리들 가슴속에 아련한 추억으로만 간직해야했던 목화 를 배경으로 옛 정취를 살리고 고향의 향수를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 곡성군청  

전시프로그램으로 목화의 유래 및 파종부터 발육과정, 솜 타기 과정 등 체험 도구, 목화와 인물, 목화와 문학, 목화관련 상품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목화전시체험관을 운영한다. 체험프로그램으로는 면실유를 이용한 천연비누 만들기, 무명배 짜기, 목화 따기, 목화솜을 이용한 나만의 핸드폰걸이 만들기, 목화다래 미니 골프치기 체험 행사가 마련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축제는 2만㎡에 달하는 목화 공원에 활짝 핀 연노랑 목화 꽃과 몽실몽실 맺힌 다래가 푸른 가을 하늘 아래 싱그럽게 펼쳐져 있어 어디서나 쉽게 찾아볼 수 없는 특별한 장관을 이루어 가족 연인들이 추석 연휴를 더욱 즐겁게 보낼 수 있는 잊지 못할 추억 거리가 될 것이다.

겸면목화축제추진위원회 위원장은 우리의 기억 속에 잊혀져 가는 목화를 소재로 옛 정취와 향수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농촌체험과 선조들의 지혜와 자연의 소중함을 한눈에 배울 수 있는 산교육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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