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해양관광개발사업단 현판식 개최
남해 관광자원과 숙박·리조트·해양 레포츠 등과 철도 연계한
박미경 | 입력 : 2012/11/30 [09:21]
코레일은 지난 29일 순천역에서 해양관광개발사업단의 현판식을 개최했다. 지난 9월 3일, 남해안 관광활성화와 철도와 해양관광을 접목시키기 위해 해양관광개발사업단을 특별 조직했다. 해양관광개발사업단은 다도해를 잇는 남해안의 풍부한 해양관광자원을 철도와 연계하여 상품화하여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한다.
또, 바다와 인접한 철도역을 거점으로 장기적으로는 호텔·리조트·해양 레포츠 등의 사업과도 전국적인 철도 네트워크와 연계하여 새로운 철도수송수요를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코레일은 바다와 가까운 목포, 여수, 진주, 부산역 등을 해양관광거점으로 하여 철도와 연계되는 해양관광사업을 펼쳐나간다.
▲ 11월 29일 순천역에서 개최된 코레일 해양관광개발사업단 현판식 행사 | |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 지방자치단체와 협력체제 구축을 통해 단순 방문형 관광에서 머물고 체험하는 자유여행의 명소로 발전시켜 나갈 방향이다. 여수지역과 남중권의 관광활성화를 위해 금오도비렁길, 경도골프관광, 유람선, 크루즈, 요트체험 등 다양한 해양관광상품과 수요를 고려하여 경전선을 운행하는 전용관광객차를 개발할 것이다.
코레일은 남중권, 나아가 한려수도권과 전국 해양권으로 확장하며, 사업적으로는 지역의 국제적 행사에 열차수송 지원과 신개념수익모델개발 같은 전략사업을 개척하여 해양관광벨트를 구축한다. 세계 4대 미항으로서 손색이 없는 여수와 광양, 하동, 진주, 통영, 보성, 고흥의 숨겨진 관광지를 개발하고 이를 확대해 다도해권, 한려수도권까지 개발범위에 포함시킨다는 방침이다.
또한 내년 4월 20일부터 10월 20일까지 열리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지원하기 위한 열차 증편과 관광열차 운행, 입장권판매 및 다양한 연계상품 개발을 통해 지역의 국제적 행사를 성공시키는데 일조한다.
정창영 코레일 사장은 천혜의 해안경관과 해양스포츠의 요람인 남해안이 KTX로 더욱 가까워진 만큼 남해안 관광의 활성화를 코레일이 이끌 것라면서 이를 위해서는 각 지방자치단체와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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