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대티터널 경관개선 사업 완료
대티터널 입구 경관이 새롭게 건설되어 연결이된
이형찬 | 입력 : 2013/01/06 [07:30]
부산시는 원도심과 서부산의 관문 역할을 하며 서구와 사하구를 잇는 대티터널 입면을 아름다운 한글(부산체) 및 고등어 디자인 등 해당지역 특성을 이용해 아름답게 꾸미는 대티터널 경관개선 사업을 완료하였다.
대티터널은 부산터널(옛 영주터널)에 이어 부산에서 두 번째로 건설된 터널로 서구와 사하구를 연결하고 41년간 원도심과 서부산의 관문역할을 함으로써 교통의 중요한 역할을 해 왔으나 오래되어 노후화된 느낌이 있었다. 부산시는 대티터널의 노후화된 느낌을 지우기 위해 지난해 10월 경관개선 사업을 착수하여 3개월 만에 완료하였다.
대티터널 입면은 전국적으로 찾아 볼 수 없는 한글(부산체)로 디자인하여 주간에는 조형벽화, 야간에는 LED 경관조명의 효과를 내도록 하였다. 또한, 터널입구라는 것을 빨리 인식할 수 있도록 하고 서구와 사하구를 연결하는 관문적 역할을 하는 입지적 특성을 활용하여 방향 안내사인의 기능을 하도록 하였다.
서구 쪽 터널입구에는 을숙도 철새도래지, 을숙도 문화회관, 꿈의 낙조분수, 다대포 해수욕장, 감천문화마을, 낙동강하구 에코센터 등이, 사하구 쪽 터널입구에는 송도해수욕장, 암남공원, 천마조각공원, 부산공동어시장, 고등어 등이 부산체로 예쁘게 디자인되어 터널 이용객들에게 주요 목적지 방향을 미리 안내해주게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터널의 입면에 특색 있는 경관을 조성하는 사업은 전국적으로 사례를 찾아보기 어려운 것으로 이번 경관조성 사업 완료로 대티터널이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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