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의 프로파일러팀, 영화 알렉스 크로스

최근 프로파일러를 소재로 한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를

박동식 | 기사입력 2013/02/11 [10:05]

최강의 프로파일러팀, 영화 알렉스 크로스

최근 프로파일러를 소재로 한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를

박동식 | 입력 : 2013/02/11 [10:05]
최근 프로파일러를 소재로 한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를 비롯해 TV프로그램들까지 제작되며 대중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그와 동시에 일반인에게는 조금 생소한 프로파일러란 직업에 대한 궁금증과 관심도 나날이 증폭되고 있다. 이러한 궁금증과 화려한 액션에 목말라 있던 관객들을 완벽하게 만족시켜줄 영화가 관객들을 찾아온다.


바로 도시 전체를 타깃으로 삼는 연쇄살인범  피카소 와 디트로이트 시티 최강 프로파일러팀의 대결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알렉스 크로스. 오는 3월 7일 국내 개봉소식과 함께 한국의  알렉스 크로스. 국내 최고 프로파일러들에 대한 관심 역시 함께 급증하고 있어 화제다. 프로파일러란 범죄심리분석관 또는 범죄심리(행동)분석요원이라고도 불린다.


이들은 범죄사건의 정황이나 단서를 분석, 용의자의 성격과 행동유형을 추론하여 수사방향을 설정하고 용의자의 범위를 좁히는 데 도움을 준다. 일반적인 수사기법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연쇄살인사건이나 범행 동기가 불분명한 범죄 사건을 해결하는 데에 투입된다. 국내에서는 전국민을 경악케 한 2004년 유영철 사건과 2009년 군포 연쇄살인범 강호순의 자백을 이끌어내면서부터 프로파일러란 직업이 주목 받기 시작했다.


영화 알렉스 크로스 의 지능적 연쇄살인범  피카소 와 같이 범죄자들의 수법이 점차 다각화되고 지능화 되어감에 따라 프로파일러들의 등장이 필수 불가결해졌다. 현재 국내에는 약 40여 명의 전문 프로파일러들이 지금도 촉각을 다투며 미해결 사건들에 힘을 쏟고 있다.


최강의 프로파일러, 일명 한국의 알렉스 크로스 로 꼽히는 대표적인 인물들이 있다. 바로 표창원 교수, 이수정 교수, 권영일 경감 등이 그 주인공이다.  표창원 교수는 경찰대학 교수직에서 물러나 현재는 전국적으로 다양한 강연과 관련 TV프로그램 진행 등으로 대중들에게 좀 더 친근하게 다가가는데 주력하고 있다.

여성 범죄심리학자 대표로 꼽히는 이수정 경기대 교수는 다양한 시사 프로그램에서 대중들이 궁금해하는 사건 설명으로 범죄심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국내 수사방식에 대한 꾸준한 연구를 통해 프로파일러 양성과 발전에 힘을 싣고 있다. 권일용 경감은 93년도 당시 거의 불모지에 가깝던 과학수사팀에서부터 시작하여 2000년 국내 최초 프로파일러가 되었다.

이후 그의 조언이 닿지 않은 사건이 없을 정도. 현재는 경찰청 소속 수사전문교육기관 경찰수사연수원의 교수로 재직하며 후배 양성에 힘쓰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싸이코패스 범죄와 함께 전문 프로파일러를 집중 조명하며 뜨거운 화제를 낳고 있는 알렉스 크로스. 오는 3월 7일, 한시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최강 액션 대결과 대규모 폭파 씬으로 진정한 도시 액션 블록버스터의 정석을 보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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