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비자가 오는 18일부터 국내 최초로 야간 비자 접수 서비스를 실시한다. 주한인도대사관 비자대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엘에스서비스코리아는 매주 월, 수요일 오후 6시~8시까지 야간 비자접수 서비스를 개시 한다고 공지했다.
야간접수 서비스를 통해 오전 비자 접수가 어려웠던 원거리 신청자와 직장인들이 시간의 제약을 크게 받지 않고 편리하게 인도 비자를 신청할 수 있게 됐다. 신청자는 이 시간에 서울 한남동 인도비자접수센터에 방문해 비자 접수와 수령이 가능하다.
▲ 인도비자접수센터
인도비자를 발급받은 한국인 방문객은 2009년 약 53,000명에서 2012년16% 증가한 약 85000명 기록했으며, 2010년 한-인도 자유무역협정(CEPA) 이후에는 상용비자 발급건수도 매년 15%씩 크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2013년은 한국과 인도 수교 40주년을 기념해 양국 간의 방문객이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이처럼 상용 및 취업 비자의 발급이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비엘에스는 접수시간 연장 요청을 반영해 이례적인 야간접수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
비엘에스서비스코리아 대표는 발전해가는 한-인도 간의 첫 관문역할을 맡고 있어 책임감이 큰 만큼 보다 편리하고 시간제약 없는 비자발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단순히 비자만 발급하는 곳 이상으로 인도 여행정보와 문화, 유학 소식을 제공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www.blsindiavis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