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에서는 제주지역 대표 인문학 교양강좌인 2013년 역사문화박물관대학 시민강좌 개강식(수강생 120명)을 오는 3월 9일(토)15:00 제주대학교 박물관에서 갖는다.
이번에 운영될 역사문화박물관대학 시민강좌는 3월 9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12월 14일까지 총 33강좌를 구성하였고, 국내 저명한 교수와 전문가를 강사진으로 초빙하여 제주인의 삶과 문화, 우리역사 바로알기 등 심도 있는 강의를 비롯하여 도내·외 문화유적지 등 현지답사도 병행예정 이다.
올해로 21년을 이어온 평생교육 강좌인 역사문화박물관대학 시민강좌를 통해 제주 향토사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발판을 마련하여 수강생들의 애향의식을 함양하고, 제주의 숨겨진 미학을 전달하는 첨병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시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2011년부터 제주대학교 박물관에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2,140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다. 앞으로 시민강좌를 통해 문화적 소양을 쌓아 더욱 더 많은 역사문화알리미를 배출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다양한 검토를 해 나갈 예정이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