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승희)는 봄 행락철을 맞이하여 탐방객 증가에 따른 자연자원 훼손행위를 예방하고자 보다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단속방안으로 사전예고 집중단속 을 실시한다. 이번 사전예고 집중단속은 국립공원에서 봄철 상습적으로 발생되는 불법무질서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 월출산 천황봉에서 바라본 동쪽능선 한국관광공사 자료
아울러 대국민 예방 활동도 전개할 예정이며, 주요 단속대상은 땅끝 기맥 산행 코스인 풀치재~밤재 구간을 비롯한 비법정탐방로(샛길) 출입과 식물 채취, 산림훼손 등이며, 집중단속기간은 3월 5일부터 3월 18일까지 약 2주간 실시할 계획이라 말했다.
한편,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 유기룡 자원보전과장은 '금번 집중단속 기간중 국립공원 특별사법경찰관에게 적발시 자연공원법 제86조에 의거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므로 국립공원내 준법 질서 유지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