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 대회 호주 멜버른 앨버트 파크에서 열린다

개막전으로 열린 호주대회에서 유난히 사고가 잦아

박미경 | 기사입력 2013/03/14 [15:06]

F1 대회 호주 멜버른 앨버트 파크에서 열린다

개막전으로 열린 호주대회에서 유난히 사고가 잦아

박미경 | 입력 : 2013/03/14 [15:06]
F1 국제자동차경주 개막전인 호주대회가 15일부터 17일까지 호주 멜버른 앨버트 파크에서 열린다. 호주대회는 올해 첫 대회인데다 일부 규정 및 타이어 부문의 변화, 선수 이적 등으로 대혼전이 예상된다. 특히 2011년부터 개막전으로 열린 호주대회에서 유난히 사고가 잦아 예상 밖의 순위 변동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 호주 _ F1국제자동차경주 홈페이지 

호주대회 최대 관심사는 지난해까지 2년 연속 월드 챔피언자리에 오른 세바스찬 페텔과 그의 소속팀 레드불의 쾌속 질주 여부다. 레드불은 지난해 페텔이 호주대회에서 2위를 차지하며 무난한 출발을 한 바 있다.

레드불은 지난달부터 있었던 시범경주에서 기대에 미치지 못한 실력을 보여줬지만 여전히 강력한 우승 후보로 평가받고 있다. 페텔에 대항할 우승 후보는 페르난도 알론소(페라리), 젠슨 버튼(맥라렌), 새로운 팀으로 이적한 루이스 해밀튼(메르세데스) 등이 꼽힌다.

멜버른의 앨버트 파크는 반 시가지 경주장으로 방호벽이 트랙과 가깝고 전체적으로 노면이 고르지 못하다. 하지만 저속 코너가 없는 상당한 고속 경주장이기 때문에 빠른 속도감을 느낄 수 있고 곳곳에 추월 구간이 존재한다.

결승이 열리는 일요일에는 현지에서 우천 소식이 예고되고 있어 의외의 돌발상황이 일어날 수 있다. 호주대회 결선은 18일 SBS-ESPN 케이블 방송을 통해 볼 수 있다. 한편 올해 F1 한국대회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전남 영암 F1경주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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