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 다도해해상국립공원서부사무소(소장 남승문)는 국립공원의 가치와 관리방향을 알리고, 지역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협력 프로그램인 국립공원 시민대학을 지난달 27일 제1강 개강을 시작으로 15주 동안의 대장정에 돌입하였다.
▲ 제2기 시민대학 개강 기념 사진촬영
올해 두 번째로 모집한 제2기 수강생은 내실있는 강의 진행을 위해 수강인원을 30명으로 제한하여 시작하였으며, 수강생들의 열띤 참여와 호응으로 개강식 및 제1강이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지난 달 공고를 통하여 모집된 시민대학 수강생은 직장인, 은퇴자(공무원, 공공기관, 교사), 자원봉사자, 전업주부 등 다양한 계층의 참여가 이루어져 앞으로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이 지역사회의 선도기관으로 각인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이번 제2기 국립공원 시민대학은 총15주(2013년 3월27일~7월3일) 에 걸쳐 매주 수요일에 진행되며,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의 생태.문화 등에 관한 교육은 물론 지역민들의 관심사와 교양 등 다채로운 강의가 진행되어 시민대학 수강생들의 수업에 대한 열정에 부응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도해해상국립공원서부사무소 관계자는 작년 제1기를 시작으로 아직 걸음마 단계에 있지만 앞으로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시민대학이 ESD(지속가능발전교육) 환경리더를 양성하고 국립공원과 지역주민간의 소통의장 을 형성함은 물론 지역주민의 성원과 관심에 힘입어 지역을 대표하는 교육으로 정착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