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고궁박물관, 반구대 암각화 기획특별전 연장

더 이상의 훼손으로부터 보호하여 후세대뿐만이 아니라

한미숙 | 기사입력 2013/05/15 [08:36]

국립고궁박물관, 반구대 암각화 기획특별전 연장

더 이상의 훼손으로부터 보호하여 후세대뿐만이 아니라

한미숙 | 입력 : 2013/05/15 [08:36]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은 그림으로 쓴 역사책 국보 반구대 암각화, 물속에 잠깁니다 기획특별전을 일주일 연장하여 오는 26일까지 개최한다. 지난달 21일부터 시작한 이번 특별전은 최초의 탁본과 발견 조사 당시의 사진 등을 통해 우리 문화유산의 맏형격인 국보 285호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고, 또 더 이상의 훼손으로부터 보호하여 후세대뿐만이 아니라 세계인이 함께하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기획·전시되었다.

▲ 기획특별전 전시 모습 _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은 그동안 특별전에 보여준 관람객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에 부응하고, 반구대 암각화의 소중함을 널리 홍보하고자 전시를 연장하게 되었다. 더욱 많은 국민들이 반구대 암각화를 통해 그림으로 쓴 선사시대의 역사를 더듬어보고, 문화유산에 대한 소중한 가치와 의미를 되새겨 보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

또 국립고궁박물관은 이번 전시 종료 후에도 반구대 암각화의 중요성을 더욱 널리 알리고 누구나 쉽게 전시를 접할 수 있도록 전국 순회 전시를 개최할 계획이며, 자세한 일정은 추후 공지할 예정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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