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직장일로 해양레포츠를 배우고 즐기고 싶어도 시간상 어려운 직장인들과 시민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있다. 창원시는 창원시시설관리공단과 함께 해양레저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진해요트스쿨에서 직장인을 위한 저녁 강습반을 운영한다.
이번 강습은 6월부터 8월까지 약 3개월간 한시적으로 시범운영하며, 매주 화·목요일 오후 5시 30분부터 8시까지 1회당 만 5천원의 비용으로 딩기요트, 윈드서핑을 배울 수 있다.
▲ 창원시청
또한 이번 강습에는 해양수산국 직원 30여 명도 일과 후 참여해 직접 해양레포츠를 배우고 체험하며 해양레포츠에 대한 이해와 마인드제고를 통하여 타 부서 직원들부터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창원시 해양수산국장은 해양레포츠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 바다를 적극적으로 즐길 줄 아는 해양레저문화를 만들기 위해 해양레저를 즐길 수 있는 공간과 마리나시설, 교육프로그램, 체험 이벤트 등을 확충해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