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전통시장,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선정
전통에 정보통신기술 접목한 스마트 전통시장 만들
이소정 | 입력 : 2013/07/11 [08:09]
광명전통시장이 7월 1일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선정됐다. 광명시는 6월 3일 광명전통시장을 특성화시장으로 육성하기 위해 중소기업청에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을 신청했으며, 7월 1일 최종 선정돼 국비 2억5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광명시는 시비 2억5000만 원을 포함해 총 5억 원을 광명전통시장에 지원해 도심 속 문화접목형 시장으로 육성한다. 또 2015년까지 총 20억 원을 지원해 그동안 광명시가 진행해온 시설 현대화 사업과는 별도로 문화와 관광이라는 소프트웨어를 입히는 사업을 추진한다.
광명전통시장은 문화관광형 사업으로 고객쉼터에 문화공간을 운영한다. 상인동아리의 공연을 위한 간이무대를 마련하고 아이들과 고객을 위한 놀이방과 카페테리아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 상품의 신뢰를 높이기 위한 양심계량기 설치,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전통시장 구현, 맞벌이 부부들을 위한 금요달빛장터, 시장과 지역공동체 강화를 위한 커뮤니티 프로그램 운영, 문화사랑단 등을 운영해 전통시장의 특색을 살리면서 시민이 즐겁게 찾아오는 곳으로 가꾸어 나갈 계획이다.
광명시는 이와 함께 7월 13일 KTX광명역∼가학광산동굴∼광명전통시장∼충현박물관을 잇는 시티투어버스를 시범운영할 예정이어서 광명전통시장은 문화관광형시장으로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광명시는 광명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올해 시민을 위한 고객쉼터 부지를 매입하고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7월 1일에는 시민의 쇼핑 편의를 위해 배송센터를 열었다.
또 전통시장 내에 환경 개선을 위한 LED 조명등 교체, CCTV, 방송장비, 구간 안내판 등의 설치를 끝내 전통시장 활성화와 중소상인 보호에 앞장서왔다. 광명시는 앞으로 광명전통시장의 최대 숙원사업인 주차장 확보를 위해 힘쓸 계획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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