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국내최초 국제 호버크래프트대회 개최

국내외 선수 대거출전 오는 8월 3일 신지명사십리에서

이성훈 | 기사입력 2013/07/17 [11:20]

완도군, 국내최초 국제 호버크래프트대회 개최

국내외 선수 대거출전 오는 8월 3일 신지명사십리에서

이성훈 | 입력 : 2013/07/17 [11:20]
국내에서 최초로 개최하는 호버크래프트 대회는 전라남도와 완도군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전라남도레저스포츠협회가 주관하는 2013 코리아오픈 국제호버크래프트 대회가 오는 8월 3일부터 이틀간 완도 신지명사십리해수욕장에서 열린다.

전남의 해양자원인 해안, 갯벌 등의 특성을 활용해 레저스포츠육성과 관광활성화 도모를 위해 개최하며, 7월 8일 현재 미국, 영국, 프랑스 등 11개국 33명의 선수가 참가등록을 마쳤으며 국내에서는 조선대학교와 청암대학교 학생이 참가한다.

▲ 국제 호버크래프트대회 _ 완도군청     

호버크래프트(사진)란 배위에 장착된 엔진의 프로펠러에서 뿜어내는 바람의 힘으로 가는 수륙양용의 공기부양선으로 늪지대나 선박접안이 곤란한 지역의 수송 등에 사용되며 땅위나 물위를 프로펠러 추진력으로 인해 떠서 다니기 때문에 일명 물위를 뜨는 비행기로도 불린다.

정형철 전라남도 스포츠산업과장은 유럽에서는 이미 레포츠로 자리잡고 있는 호버크래프트가 국내 최초로 남해안 최고의 완도 신지명사십리 해수욕장에서 개최되는 대회인만큼 장비확보와 민·관 협력사항은 물론, 마무리 점검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가 열리는 신지명사십리해수욕장은 공기비타민이라 불리는 산소음이온 발생량이 전국 최고이고 매년 100만명이 찾는 남해안 최고의 피서휴양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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