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기업여행이 직원들의 사기 고취와 팀워크 강화, 아이디어 생산, 내부 소통 등에 도움이 되면서 기업 생산성 향상에 좋은 방안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다. 하지만 기업회의 담당자들은 일정 섭외부터 대규모 인원 이동, 프로그램 구성 등 계획 수립 시 겪는 애로사항은 한두 가지가 아니다.
기업여행을 준비하며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몰라 고민하고 있는 기업담당자라면 한국관광공사에서 실시중인 기업여행 플래너 서비스를 주목해보자.
▲ 기업여행 플래너 서비스 _ 관광공사
기업여행 플래너 서비스는 홈페이지를 통해 회사와 여행일정에 대한 간단한 정보를 입력해 기업여행 의뢰를 하면 여행 전문가가 무료로 일정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신청대상은 기업 및 단체의 범위와 규모에 상관없이 중소기업 . 대기업 . 공공기관 대상이며 내부 팀·지점 단위 이상이면 신청 가능하다.
지난해에는 삼성생명 등 44개 기업의 11,800 여명이 한국관광공사의 컨설팅을 받아 기업여행 중 하나인 소통캠프를 실시하며 기업여행 담당자들의 호평을 얻은 바 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한 한 기업 담당자는 소통 캠프, 워크샵을 계획하며 지역 관광지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 고민이 많았는데 다행히 기업여행 플래너 서비스를 통해 무료로 관광 전문가의 관광지에 대한 조언과 일정 제공을 받을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
한국관광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와 한국관광공사는 기업여행 플래너 서비스 제공을 통해 보다 많은 기업들이 다양한 지역을 방문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며 서비스를 통해 기업의 국내 여행 수요가 증가하면 지방관광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 밝혔다. http://biztour.visitkore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