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5월부터 착수한 이 사업은 총사업비 77백만원을 투입, 작년 8월 내습한 태풍볼라벤으로 피해를 입은 최남단비 인근 파고라 2개소와 대형 휴게의자 6개소를 재설치하고, 마라도를 찾는 관광객들이 편하고 안전하게 관광할 수 있도록 탐방로 약 400m구간에 폭 1m인 코이어 야자매트를 설치하고 안전 목재난간 약 1Km를 보수·도색하여 깨끗하게 새단장했다.
▲ 마라도 산책로 야자매트 설치 전경 _ 서귀포시청
그동안 마라도를 찾는 관광객들이 해안쪽 탐방로 접근이 쉽지 않았으나 이번 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중앙탐방로 뿐만 아니라 해안산책로도 찾게되어 보다 다양하고 즐거운 마라도 관광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서귀포시에서는 앞으로도 안전 목재난간 미설치구간 약 500m를 추가 설치하여 관광객들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국토최남단 기념광장조성, 살레덕항 개발 등 지역 특성에 맞는 관광기반시설을 확충하여 국·내외 관광객들이 언제나 찾고 싶은 명품섬으로 조성하고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지역주민의 소득향상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힘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