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문화거리 복합 문화공간으로 탄생

주요시설중 야외무대는 60여석의 객석과 기상 이변에도

이형찬 | 기사입력 2013/08/23 [08:40]

산청문화거리 복합 문화공간으로 탄생

주요시설중 야외무대는 60여석의 객석과 기상 이변에도

이형찬 | 입력 : 2013/08/23 [08:40]
산청군은 산청읍 지리 산청문화원 앞 공터에 생활속 문화공간을 확보하고 군민들의 질 높은 문화 향유권 신장을 위하여 전체 1,330㎡ 규모의 부지에 야외무대, 바닥분수, 작품전시대 및 조각 작품, 정각과 다양한 주민편의 시설을 겸비한 산청문화거리를 조성했다.

주요시설중 야외무대는 60여석의 객석과 우천 등 갑작스런 기상 이변에도 무관하게 공연 할 수 있도록 지붕을 갖추어 상설 공연장으로 활용이 가능하며, 오색 빛깔 야간조명과 48개의 물기둥이 다양한 모양을 연출하는 바닥분수는 보는 이에게 즐거움과 시원함을 선사해 무더운 올 여름 군민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 산청군청  

예로부터 산청에는 남명조식 선생, 문익점선생, 성철 큰스님, 농은 민안부선생, 덕계 오건 선생, 면우 곽종석 선생, 기산 박헌봉 선생 등 여러 계층에서 학식과 덕망이 높았던 역사적인 인물이 많이 배출된 지역으로 앞으로도 크게 배우고 익혀, 산청인의 꿈과 비상을 펼치는 장소로 활용하고자 전통양식의 정각을 설치했다.

또한 예술인의 창작활동 작품을 전시하고 관람할 수 있는 작품전시대 등도 갖추고 있으며, 인근 문화원 및 문화의 집과 어우러져 지역주민들의 만남과 휴식공간이자 다양한 문화예술활동을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오는 8월 29일 오후2시 산청문화거리 준공을 기념하기 위하여 산청문화원 주관으로 축하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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