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 다도해해상국립공원서부사무소는 한국수자원공사 전남서남권관리단과 함께 9일~10일 이틀간 진도군 외병도 등 7개 낙도주민들에게 총 5t의 식수를 지원한다고 전했다. 낙도지역은 수자원 시설이 미비하고 빗물을 담수하여 식수로 이용하고 있는 실정으로 올해 여름철 극심한 폭염과 작년에 비해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강수량으로 인해 식수난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 식수지원 모습 _ 다도해해상국립공원서부사무소
식수는 한국수자원공사 전남서남권관리단의 지원을 받고 조도면 급수선과 국립공원관리공단 행정선을 이용해 7개 낙도주민들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국립공원관리공단 다도해해상서부사무소 장필재 해양자원과장는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사무소와 섬 주민들이 함께 하고자 노력할 것이고 주민들의 어려움 섬 생활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항상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며 장기적으로 낙도지역의 식수원개발에도 지자체와 협의하여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