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안산9경 중 하나인 노적봉공원을 명품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해 추진한 예술 둘레길 조성 2단계 사업을 지난 10월 29일 완료했다. 노적봉공원 예술둘레길 조성 사업은 2012년도에 1단계 사업을 추진해 홈플러스에서 단원미술관을 거쳐 노적봉 폭포까지 이어지는 총 650m의 산책로를 조성했으며, 올해 실시한 2단계 사업은 노적봉 폭포부터 장미원까지 총 219m의 산책로를 추가로 조성했다.
▲ 노적봉공원 _ 안산시청
이로써 평소 노적봉 공원에서 산책로를 이용하시는 시민이 더 많은 노적봉공원의 자연경관을 느끼실 수 있는 기회가 더 제공되어 안산 9경으로서의 가치를 더욱 뽐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예술둘레길 조성 2단계 사업의 총사업비는 4억5천만원이 투입된 가운데 산책로 개설 및 테크설치, 디자인 가로등 설치, 비탈면 잔디식재와 자연석 쌓기 등을 실시해 쾌적한 산책공간을 제공한다.
박영조 시민공원과장은 앞으로도 노적봉 공원을 찾는 관광객과 평소 꾸준히 산책을 하는 시민들의 명품공원으로 거듭 날 수 있도록 공원 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