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이야기_Humanities

용도수목원 경기도 사립수목원 으로 정식등록

어린이․청소년의 자연학습․쉼터의 장으로 역할 기대

양상국 | 기사입력 2013/12/12 [00:41]
사는이야기_Humanities

용도수목원 경기도 사립수목원 으로 정식등록

어린이․청소년의 자연학습․쉼터의 장으로 역할 기대

양상국 | 입력 : 2013/12/12 [00:41]
경기도 시흥시 매화동 양지산 아래에 위치한 용도수목원이 경기도에 정식수목원으로 등록돼 12월 11일 현판식을 갖고 개원했다. 경기도에 따르면 용도수목원은 김용상(78세) 원장이 1980년대부터 조성하기 시작해 올해 수목원 등록에 필요한 증식.재배.관리.전시.편익 시설과 교목.관목.초본식물 1,020개 종류 등 조건을 모두 갖춰 경기도로부터 등록증을 교부받았다.

▲ 용도수목원홈페이지   

용도수목원은 총 3만 3천㎡ 부지에 원추리원, 비비추원, 허브식물원, 수생식물전시원, 무궁화원, 야생화농원, 잣나무숲, 대나무숲 등 다양한 전시원들로 조성됐다. 특히, 어린이정원, 다람쥐놀이터, 전통놀이터, 어린이놀이터, 잔디광장 등 어린이들을 위한 시설이 많아 다육식물심기, 나무목걸이 만들기, 허브식물이야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기에 적합하다.

▲ 용도수목원   

현판식에서 김용상 원장은 용도수목원을 어린이 및 청소년들이 자연생태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체험의 장으로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용도수목원의 등록으로 경기도내에는 등록수목원이 14개소로 늘었으며, 이는 전국 총 41개소의 34%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수치이다.


경기도 산림과장은 경기도에 있는 수목원을 찾는 이용객이 연간 2백만 명이 넘는 등 수목원은 우리나라 수목유전자원의 수집.증식.보존.관리 및 학술적.산업적 연구 등을 실시하는 기능을 넘어 자연학습과 힐링여행을 함께 하는 가족나들이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며, 도민들이 좀 더 쉽게 수목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립수목원을 확대 조성하고, 사립 수목원 조성.등록도 적극적으로 유치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Tag
#볼거리
<저작권자 ⓒ 이트레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양상국의 다른기사보기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국내여행
급류 타고 동강 탐험을 떠나는 평창 어름치마을
1/3
광고
인기기사
메인사진
1
경주 동궁원, 가정의 달 맞아 야간개장
메인사진
2
강화군, 폐교 리모델링 강화천문과학관 개관
사는이야기_Humanities 많이 본 기사
1
익산시, 어린이날 신나게 놀자 체험행사 운영
2
왕의궁원 전주, 후백제 역사문화 재조명
3
고창군, 동학농민혁명 제130주년 고창무장기포기념제 열려
4
광주광역시, 시청 잔디광장 에서 어린이날 행사 개최
5
신안군 상징하는 군목 나한송 으로 개정
최신기사
강화군, 폐교 리모델링 강화천문과학관 개관
보은군, 산림레포츠시설 개장
2024 봄꽃하영이서 귤꽃향기축제, 귤꽃향기 몬딱 개최
서울역사박물관, 영원한 빛의 아름다움, 주얼리 전시 개최
정읍시, 솔티생태관광방문자센터 방문객 편의성 높여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