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신나고 재미있는 체험 놀이전시 오픈

요리, 예술, 과학등 주말 및 방학에 맞춘 이색 체험교육

박미경 | 기사입력 2014/01/03 [10:12]

서울시, 신나고 재미있는 체험 놀이전시 오픈

요리, 예술, 과학등 주말 및 방학에 맞춘 이색 체험교육

박미경 | 입력 : 2014/01/03 [10:12]
서울시 최초 어린이 전용 복합문화공간인 서울상상나라가 지난 5월 개관 이후 처음으로 새로운 기획전시 까르르 행복놀이터를 선보인다. 까르르 행복놀이터는 어린이들의 행복 지수를 높이기 위한 의도로 신나는 오감놀이와 심미적인 체험을 통해 따뜻하고 아름다운 행복의 가치를 발견할 수 있도록 고안된 교육적인 전시다.

서울시는 서울상상나라 1층 기획전시실(약48평)의 공간에 행복찾기, 행복꿈꾸기, 행복만들기, 행복느끼기 라는 4개의 체험존을 구성하고, 총 8점의 이색 체험식 전시물을 개발하여 설치했다. 이번 기획전은 9월까지 진행되며, 상상나라에 입장하면(입장료 4천원)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 까르르 행복놀이터-종이배가 커졌어요_서울시청   

8개 이색 전시물은 꿈꾸는 타워, 다양한 색상의 퍼즐을 연결하고 부착하면서 조화로운   무늬를 구성해 보는 전시와 행복 술래잡기, 행복을 전하는 말과 소리, 그림을 보고 느끼면서 작은 미로를 돌아다닐 수 있는 흥미로운 놀이 전시, 슝슝 케이블카 핸들을 돌리면 소형 케이블카 모형이 앞뒤로 움직이며 촬영한 행복한 영상을 직접 확인해 볼 수 있는 전시, 종이배가 커졌어요, 커다란 종이배에 직접 타 볼 수도 있고, 트릭아트로 연출된 강가를 건너보는 상징적 놀이전시가 있으며,

▲ 까르르 행복놀이터-도란도란 멜로디     

오색천 하늘비 행복 에너지를 상징하는 오색천을 투명관에 넣고 바람의 힘을 이용해 하늘 위로 날려보는 신나는 전시, 도란도란 멜로디 핸들을 돌리면 커다란 오르골 속 페가수스가 회전목마 타듯이 움직이면서 따뜻한 음악이 흐르는 전시, 색깔 더하기 놀이 높이가 다른 핸들을 돌리면 다양한 모양의 색 아크릴판이 맞물려 돌아가면서 자연 빛을 통한 색혼합을 느껴보는 전시, 웃음 극장 어린이들이 스스로 찍은 자신의 얼굴 동영상이 대형 스크린에 나타나면서 행복의 씨앗을 퍼트리는 공감형 전시등이 있다.

성은희 서울시 출산육아담당관은 “이번 기획전시가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에게 더없이 좋은 체험기회가 될 것이라며, 어린이들이 재미난 놀이를 통해 행복의 가치를 직접 발견하고 느껴볼 수 있을 것이며, 따뜻한 감수성과 창의성, 상상력이 자연스럽게 커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까르르 행복놀이터-색깔 더하기 놀이    

까르르 행복놀이터 체험 이외에도 상상나라는 새해를 맞아 1월~2월에는 기획전시와 연계하여 연령별·영역별로 차별화된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심화된 체험학습과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체험의 기회도 제공한다. 1월~2월에 진행되는 체험교육 프로그램은 요리활동(행복 가족 초코볼, 하하호호 감자스테이크), 과학활동(행복 케이블카), 예술활동(모자이크 얼굴) 등 다채롭게 준비되어 있으며 어린이들이 더욱 흥미진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한편, 지난 5월 2일 광진구 능동 어린이대공원 내에 문을 연 서울상상나라는 총 면적 1만9,692㎡에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4개 층에서 행복한 놀이가 만드는 행복한 어린이라는 콘셉트 아래 총 100여개 이상의 체험식 전시물이 마련돼 있어 체험관, 교육실, 공연장 등 복합체험 문화공간으로 구성됐다. 서울상상나라는 개인입장권을 사전예약(60%), 현장구매(40%)  형태로 판매하고, 하루 2,500명으로 입장 인원을 제한하고 있다.
www.seoulchildrensmuseum.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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