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 다도해해상국립공원서부사무소는 설 연휴 기간동안 공원을 방문하는 탐방객 및 귀성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쓰레기 관리대책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사무소는 설 연휴기간 이전인 오는29일 까지 공원 내 주요 탐방로, 취약지역 등을 중심으로 주민, 지자체가 함께하는 설맞이 환경정화운동을 각 지구별(흑산, 홍도, 비금도초, 조도 등)로 실시하여 탐방객 및 귀성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이미지를 부각 시킨다.
▲ 주민,지자체 환경정화운동 _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이와 함께 다음달 7일까지 쓰레기 투기 중점단속기간으로 정하여 상습정체구간, 탐방로 등 쓰레기 투기 빈발지역에 대한 단속을 실시하고 무단 투기자에 대하여는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또한, 음식물 쓰레기 감량화 등 선진 탐방문화 정착을 위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으로 그린포인트제도 및 흡연제로화 캠페인 등을 실시할 예정이며, 국립공원관리공단 다도해해상서부사무소 장필재 해양자원과장은 탐방객과 귀성객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명절 음식문화 개선과 생활쓰레기 줄이기에 주민들이 다함께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