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는 지난 21일, 남생 민간사육자로부터 남생이 생태복원 연구를 목적으로 인공증식개체 6마리를 기증받았다고 전했다. 문화재청과 환경부에서 허가를 받아 남생이를 인공증식 하고 있는 남상헌씨(기증자)는 인공증식한 개체의 기증을 통해 생물다양성 증식사업에 기여하고자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에 남생이를 기증하게 되었다고 한다.
▲ 핵심자원 남생이 기증식_월출산국립공원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는 이번에 기증받은 남생이를 통하여 핵심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남생이 복원을 위한 연구에 힘을 받게 되었고 남생이 복원 전문기관으로 인정받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 김종희 자원보전과장은 이번에 기증받은 남생이는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와 문화재청, 민간인과의 협력과 소통으로 이루어진 기증 사례로 남생이 복원 사업에 큰 도약이 될 것이라 생각된다 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