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 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는 산불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청명·한식을 맞이하여 특별 비상근무를 4월 5일~ 4월 6일 실시한다고 전했다. 4월은 야외활동 증가에 따른 입산자 및 성묘객 실화로 산불 발생이 집중되는 기간이이며, 올해 청명(4월5일)과 한식(4월6일)은 주말과 겹쳐 성묘를 겸한 등산인구가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되어 산불 가능성이 고조됨에 따라 특별 비상근무를 양일간 실시할 계획이다.
▲ 북한산국립공원 홈페이지
산불취약지역과 묘지 주변에 근무 인원을 집중 배치하여 불법행위에 대한 집중적인 단속이 계획되어 있으니 불편을 겪지 않도록 탐방객 및 성묘객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국립공원관리공단 박병국 탐방시설과장은 청명․한식 기간 건조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불발생의 원인이 되는 인화물질 반입, 흡연 등의 행위는 절대 삼가 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봄철 산불예방을 위해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