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웅천친수공원 해변에서 카약을 무료로 탈 수 있다. 시는 6월1일부터 9월30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추석연휴를 제외한 4개월 간 웅천친수공원 해변에서 시민·관광객을 대상으로 해양레저스포츠 무료체험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체험행사는 해양수산부와 여수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해양소년단 전동부연맹이 주관해 마련됐으며, 카약과 고무보트 패들링 투어 및 조별경기 등으로 구성됐다.
▲ 여수 웅천친수공원 해변 카약 체험
시는 지난 2012년부터 카약무료 체험행사를 운영해오고 있으며, 9만2000여명이 참여해 여름철 피서객과 시민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해양레저스포츠 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건전한 여가선용의 계기를 마련하고 해양레저스포츠 인구저변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여는 현장에서 접수 가능하다. www.sekj.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