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 특별한 카메오

제작자이기도 한 그가 카메오로 영화에 출연했다.

이형찬 | 기사입력 2009/07/07 [10:51]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 특별한 카메오

제작자이기도 한 그가 카메오로 영화에 출연했다.

이형찬 | 입력 : 2009/07/07 [10:51]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개봉 12일만에 520만 관객을 동원하며 2009년 최고 흥행작으로 등극한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에 특별한 인물들이 얼굴을 비춘다고 알려져 전세계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영화 속에 등장하는 깜짝 놀랄 카메오들을 전격 공개한다.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의 제작자 ‘스티븐 스필버그’
<e.t><인디아나 존스><쥬라기 공원><우주전쟁> 등 획기적인 상상력으로 무장한 작품들로 전세계를 사로잡은 할리우드 최고의 거장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의 제작자이기도 한 그가 카메오로 영화에 출연했다. 스티븐 스필버그는 디셉티콘의 대장 ‘메가트론’이 주인공 ‘샘’(샤이아 라보프)을 찾기 위해 방송을 내보내려고 할 때 여러 채널의 방송이 화면이 혼선되는 중에 잠깐 등장한다. 뉴욕타임스퀘어의 거대한 tv스크린을 통해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얼굴이 지나간다고 하니 그의 팬이라면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이다.

<찰리와 초콜릿 공장>의 움파 룸파 족 ‘딥 로이’ 트랜스포머팀을 검문?
팀 버튼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찰리와 초콜릿 공장>에서 조니 뎁만큼이나 강렬한 인상을 남긴 인물이 있었다. 바로 초콜릿 공장의 일꾼 ‘움파 룸파’ 족을 일인 다역으로 연기했던 ‘딥 로이’. 작은 체구와 무표정한 얼굴로 영화의 웃음을 유발했던 그가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에서도 역시 폭소를 자아내는 역할로 등장한다. 딥 로이는 샘(샤이아 라보프) 일원을 검문하는 이집트 경찰로 등장해 감초 역할을 톡톡히 했다.

▲ 찰리와 초콜릿 공장 움파 룸파     © 이형찬

<스타워즈> 시리즈의 마스코트 ‘r2-d2’ 로봇 오토봇과 함께 사막에 등장
휴머노이드 로봇 3po(쓰리피오)와 콤비를 이뤄 대활약을 펼쳤던 <스타워즈>의 마스코트 로봇 ‘r2-d2(알투-디투)’가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에 카메오로 출연했다. <스타워즈>를 연출한 조지 루카스 감독이 설립한 할리우드 최고의 시각효과 팀 ilm 소속의 시각효과 전문가이자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의 시각효과 총감독인 스콧 파라는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의 재미요소로 사막 장면 중 어딘가에 <스타워즈> 시리즈의 r2-d2를 숨겨놓았다”고 밝혔다.

이 소식이 전해지면서 팬들 사이에서 r2-d2 찾기 열풍이 불고 있다. r2-d2의 영화 카메오 출연은 이번이 두 번째. <스타트렉: 더 비기닝>에도 카메오로 출연한 바 있다. 이쯤이면 r2-d2를 카메오계 베테랑 로봇이라 불러도 손색이 없을 것이다.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은 연일 화제 속에 흥행신기록 질주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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