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수궁앞 왕궁수문장 교대의식 부대행사 진행

남산팔각광장, 전통무예시연·사물놀이, 판소리·가야금 연주 등 풍성

이성훈 | 기사입력 2015/04/24 [08:23]

덕수궁앞 왕궁수문장 교대의식 부대행사 진행

남산팔각광장, 전통무예시연·사물놀이, 판소리·가야금 연주 등 풍성

이성훈 | 입력 : 2015/04/24 [08:23]

서울시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우리 전통문화를 보다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덕수궁앞 왕궁수문장교대의식의 부대행사로 정오의 국악 공연과 북청사자놀음를 신설하여 4월24일(금)부터 진행한다. 서울시는 지난 1996년부터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매일 3회 내·외국인 관광객에게 우리 전통 궁중의례인 왕궁수문장 교대의식을 선보이고 있다.

금년부터 새봄을 맞아 부대공연으로 정오의 국악 공연 행사를 매월(4~6월, 9~10월) 둘째, 넷째주 금요일 점심시간(12:30~13:00)에 신설하여, 덕수궁 대한문을 찾는 많은 관광객과 인근 직장인들에게 사물놀이, 판소리 등 전통공연이 주는 신명나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 북청사자놀음 _ 서울시청    



또한, 매월 넷째 주 토요일에는 가족단위 나들이객 및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북청사자놀음(중요무형문화재 제15호)공연도 진행된다. 사자춤을 비롯하여 흥겹고 익살스러운 다양한 레파토리로 관중의 눈과 귀를 매료시킬 예정이다. 이와 함께 남산 팔각 광장에서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에 판소리·가야금 연주 등 전통국악공연이 새롭게 신설되어 진행된다. 왕궁수문장 교대의식과 함께 2006년부터 남산봉수대 및 N타워 앞 팔각광장에서는 조선시대 봉화를 재현한 남산봉수의식(11:00~12:30)과 전통무예시연 및 사물놀이(15:00~16:00)가 매일 진행되고 있다.

▲ 전통무예 시범(기존행사)



금년 5월부터는 주말 특별공연으로 매주 토, 일요일 15:00~15:30 사이에 판소리·가야금·민요 등 전통국악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며, 기존의 전통무예시연 및 사물놀이는 15:30~16:30사이에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주말 특별공연은 국악공연자들의 재능기부 형태로 진행되어, 봄·가을 주말에 남산을 찾는 내외 관람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우리 전통문화를 더욱 가깝게 느끼게 할 것이다. www.royalguard.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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